텀블러는 북마크 또는 스크랩 성격이 강한 블로그 사이트이므로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공유 기능이 강한 플랫폼입니다.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좋아요>를 의미하는 하트 버튼이 있고, 링크를 공유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링크를 공유하는 기능을 좀 더 확장한 게 리블로그(reblog)입니다.
텀블러의 블로그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포스트가 있을 때 리블로그(reblog) 버튼을 누르면 그 포스트가 내 블로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퍼가기가 가능한 거죠. 다만 이 기능은 텀블러의 블로그에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웹사이트의 기사나 다른 플랫폼의 블로그 글은 link 기능을 이용하거나 copy& paste를 이용해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리블로(reblog)는 매우 간단한 방법이니까 마음에 드는 컨텐츠를 발견했을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특정한 주제의 컨텐츠를 다루고 있는 텀블로그를 보고 싶을 때는 tag search를 이용해보세요. 예를 들어 패션에 관심이 있을 경우 오른쪽 상단의 tag search에 fashion을 입력하면 이와 관련한 컨텐츠들이 나타납니다. 이 때 태그를 입력하고 나면 파란색 <track> 버튼이 나타나는데 이 버튼을 눌러 tracking을 하면 이후에 포스팅되는 fashion 관련 컨텐츠만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누르면 untrack이 됩니다.
1. Searrch tags & blogs에 원하는 주제의 단어를 입력합니다.
2. 파란색 <track>버튼을 누르면 이후 입력한 태그와 관련된 포스트에 대한 추적이 가능합니다. tacking을 시작한 뒤 새로 고침을 누르면 tracking 이후에 발행되는 태그 관련 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원하는 포스트를 발견했을 때 하단을 살펴보면 흐린 회색으로 네 개의 버튼이 있는 게 보일 텐데 위아래 화살표 모양인 버튼이 리블로그(reblog) 버튼입니다. 하트 모양은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과 동일한 기능의 버튼입니다. 오른쪽으로 향하는 한쪽만 화살표인 버튼은 공유하는 버튼입니다.
4. 리블로그(reblog)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Reblog Photo> 옆에 <as...>라는 버튼이 보이시나요? <as...>를 누르면 관련 포스트를 text, link 등 다른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caption 부분에 추가로 글을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note가 많이 달린 사진들은 대개 이렇게 reblog를 통해 다른 블로거들에게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블로그(reblog)로 텀블로그의 컨텐츠를 풍부하게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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