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ueda town의 umbrella art를 서울에서 만나다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서 본 알록달록한 우산들

 

 

01 | 초록 우산은 하늘로 날아갈 듯

며칠 전엔가 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 영화를 보러 가던 중에 발견한 floating umbrella. 위를 향해 찍다보니 눈 부신데 핸드폰 화면은 깜깜하기만 해서 어떻게 나올 지 몰랐는데...우산들이 하늘로 날아갈 듯 경쾌하다.

 

 

02 | 여유로운 오전, 메세나폴리스 거리에서

합정역 롯데시네마는 상암CGV와 달리 1회 상영 시간이 9:40부터라 조조 영화를 보러 가기엔 딱인 곳이다. 심지어 혼자 영화를 보러 가도 전혀 낯설지 않은 아담한 롯데시네마.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새삼 공간이 달라보인다.

 

 

Umbrella Art Installation by Ivotavares Studio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한 건 줄 알고 참 신선하다는 생각에 사진을 찍었었는데 실제로 우산을 설치한 요 작품은 포르투갈의 Aqueda town street에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와 다리 우산 색깔이 더 원색적인 듯...메세나폴리스보다는 좀 더 큰 공간인데 화려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이 든다.